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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랩스의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 ‘아이빌리브’ 인도와 필리핀 글로벌 론칭
디오랩스의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 ‘아이빌리브’ 인도와 필리핀 글로벌 론칭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4.04.30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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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모바일 관리’ 세계 시장 확대 본격화
사진=디오랩스
사진=디오랩스

[한국M&A경제] 자녀 스마트폰 안전 관리 전문 스타트 기업 디오랩스가 아이빌리브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디오랩스의 아이빌리브는 인도와 필리핀의 글로벌 앱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오랩스 김호돈 대표는 “스마트폰 중독 완화, 유해 콘텐츠 차단 그리고 청소년 마약을 비롯한 자녀의 각종 위험을 막아주는 독창적 기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저력으로 인도-필리핀을 필두로 한 전 세계 청소년과 가족을 지키는 역할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이빌리브는 무분별한 유해 콘텐츠 난립과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과몰입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2만 명 유저가 몰리며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앱이다. 

이 같은 사회 순기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디오랩스는 2024 청년 창업사관학교, 기술보증기금 벤처 캠프, KOTRA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아이빌리브의 글로벌 진출은 자녀 스마트폰 관련 이슈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라 진단한 세 개 기관의 합의로 적극적인 지지로 시작됐다. 

디오랩스 관계자는 “학령 인구, 교육 수준, 유사 서비스 경쟁, 경제 성장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KOTRA의 자문을 받아 인도와 필리핀을 1차 출시국으로 정해 지난 19일 서비스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로의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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