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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 모라이, 충북대와 맞손∙∙∙미래 자동차 신기술 연구 및 인재 양성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 모라이, 충북대와 맞손∙∙∙미래 자동차 신기술 연구 및 인재 양성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5.0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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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역량 강화 및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 목표
기술 연구∙개발 위해 협력 및 정보 교류∙∙∙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이론∙실무가 결합된 교육 실현
(사진=)
(왼쪽부터)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곤우 사업단장, 모라이 홍준 대표(사진=모라이)

[한국M&A경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홍준)가 충북대(총장 고창섭)와 미래 자동차 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모라이는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모라이 연구∙개발(R&D) 연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모라이와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카, 자율주행, 친환경 차 등과 같은 미래 자동차 분야 기술 연구 및 교육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라이와 충북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R&D을 위해 협력하고 정보 교류에 나선다. 또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실습, 산학 교류 멘토링 운영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을 실현한다. 

충북대는 미래 자동차 분야 기관 및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라이는 이를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협력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의 채용에도 협력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곤우 사업 단장은 “국내 자율주행 분야를 이끌고 있는 모라이의 첨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과 충북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기술 연구는 국내 자동차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라이 홍준 대표는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 자율주행과 같은 핵심 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라이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북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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